DAY 2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 - 사계해안 - 제주진미마돈가 - 어린왕자감귤밭 - 난드르바당 - 인스테이
⏰ 영업시간
매일 09:30 - 20:00
💰 입장료
입장료+먹이 무제한 13,800원
감귤따기 체험 1kg 20,000원
(2인 1통 이용 가능)
🚗 주차
개별 주차장 있음


원래 감귤따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음료만 마시고 온 어린왕자 감귤밭




내부는 깔끔깔끔!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카페 내부에는
풀이랑 식물들이 많다(귀여운 알파카는 덤!)

나는 시그니처인 어린왕자 감귤주스
그리고 남자친구는 말차라떼 핫 주문!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료는 따라오는 것
그리고 2인 1개의 마시멜로를 준다
먹이 주기 체험을 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장작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2인 2개 줘도 되지 않나.. 싶음

요건 1통에 20,000원인데
2인 1통도 할 수 있어서 커플이 오면
꼭 2통을 할 필요는 없다
후기를 보니 호불호가 좀 갈려서 남자친구가
눈빛으로 말리길래 일단 다음을 기약했다


그래서 직접 어린왕자감귤밭에서 딴 귤로 만들었다는
나의 수제감귤주스를 받고 살짝 걱정했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은 감귤주스중에 최고였음..
귤이 좀 더 땅땅했으면 감귤체험 했을지도




음료 조금 마시다가 본격적인 먹이주기 체험을 위해
카페에 음료와 짐을 잠시 내려놓고 나왔다
귀여운 댕댕이가 토끼에게 밥 뺏기는 장면 목격 가능함ㅋㅋㅋ


마시멜로를 구워본 적이 없는 우리 커플
남자친구는 안 익고 나는 너무 태워서
중간이 없던 우리의 마시멜로..


입장료 뽕 뽑을 수 있었던 게
먹이를 줄 동물들도 많은데 먹이 주기 체험이
1회가 아니라 무제한이라는 것!
리필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ㅋㅋㅋ




정말 넓고 다양한 조각품 등으로 꾸며진
#어린왕자감귤밭 큰 정원
힙하게 생긴 돌하르방도 있다




제일 먼저 만난 호수의 거위, 오리들과 귀여운 제주도 말들 ㅋㅋㅋㅋㅋ
양이나 말은 바가지 안의 먹이만 먹는 게 아니라입으로 바가지 자체를 자꾸 가져가는 바람에 꼭 잡고 있어야 한다


바깥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외 잘 꾸며놓은 제주도 감귤체험 어린왕자감귤밭


알파카한테 먹이 주고 싶은데
이 구역 양아치 산양 3인방 때문에
제대로 못 줘서 살짝 빡친 곰돌이 ㅋㅋㅋ




그리고 진짜 귀엽고 순둥했던 아기 젖소 ㅠㅠ
얌전하게 ASMR 소리 내면서 먹는다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게 무슨 이야기인 지 알겠다

예 이 녀석들이 그 양아치 3인방입니다
먹을 거 안 주니까 남자친구 패딩까지 침 질질 묻힘 ㅋㅋㅋㅋ


토끼랑 오리까지 야무지게 리필해서
먹이주고 물 수도 있다는 기니피그랑 다람쥐도
열심히 구경하고 입장권 뽕 뺐다


마지막으로 아기 댕댕이랑 터그놀이 해주고
만족스럽게 나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다음 일정을 하러 나오는 와중에
먹이주기 체험에 있던 남자 직원분께서
사진 한 장 찍어주신다며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어주심ㅋㅋㅋㅋ
진짜 너무 잘 찍어주시기 때문에 혹시라도 보시면꼭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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