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말고기 코스요리로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맛집 <제주진미마돈가>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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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 - 사계해안 - 제주진미마돈가 - 어린왕자감귤밭 - 난드르바당 - 인스테이

 


 

 

영업시간

목-화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수요일 휴무

💰 메뉴 금액

말 한마리 코스 A 1인 39,000원

말코스 B 1인 35,000원

🚗 주차

개별 주차장 있음

 

유일하게 남자친구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요청한 일정!말고기 요리가 먹어보고 싶은 남자친구를 위해연예인도 많이 왔다 갔다는 말고기 코스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테이블도 넓고 많아서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히 쾌적하게 식사 가능한 곳우리 외에도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다

 

우리1인 35,000원인 말코스B로 주문

말고기의 효능은 위와 같다

여성에게도 좋고 남성에게도 좋은 말고기

밑반찬과 함께 죽과 엑기스가 제일 먼저 나온다

죽이 의외로 엄청 감칠맛이 나서 입맛을 확 돋운다엑기스는 말뼈에서 추출했다는데 어른들이 좋아하는진한 한약맛이라 굉장히 쓴 편..

말고기 사시미!

둘 다 육회랑 사시미 귀신들이라 ㅋㅋㅋ이걸 제일 기대했는데 쫀득하고 비린내 나지 않는 꼬순 고기맛

 

같이 나온 양념을 올려 김에 싸먹으면

맛있다고 직원이 알려주셨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맛있게 먹는 팁을 알려주셔서 굿

외국분이신 것 같은데 한국말도 잘 하신다

요건 말고기 육회!

사실 우리는 소고기 육회랑 별 다른 맛의 차이는 못 느낌근데 이 집 양념을 기본적으로 되게 잘 하셔서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양념맛 덕분에 육회가 산 느낌이다

 

말 갈비가 나왔다

이때부터 참지 못하고 밥을 미리 달라고 했다

처음엔 도톰하고 살이 꽉 찬 느낌이라질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뼈도 그냥 발라지고엄청 보들보들 야들한 식감이다

요건 주방 서비스로 나온 내장볶음인데

남자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양념을 굉장히 잘 만드시는 듯

비리거나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쫀득하니 완전 소맥 안주였다 ㅠㅠ

요건 말고기로 만든 돈까스 형태의 음식인데

개인적으론 요건 별로였음 ㅠㅠ

뭔가 시큼한 된장맛? 이 나서 익숙한 맛이 아니라 조금 불호였다

 

그 다음 구이와 탕이 나오는데

이미 밥은 텅텅 비었고 ㅋㅋㅋㅋㅋㅋ

고기는 소고기처럼 얇게 살짝 익혀서 먹는데

말고기는 구워먹을 때 지방 부분과

같이 먹어야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 사실 ㅋㅋㅋㅋ

탕은 약간 걸쭉하니 스프나 스튜같은 맛이었다

코스요리로 말고기를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는 가족끼리 여행갔을 때 먹었던 말고기집보다

여기가 훨씬 괜찮은 것 같다는 평을 남기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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