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08:00 - 20:30
* 평일 낮은 사장님 상주, 평일 오후 및 공휴일과 주말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음
샤크존 건물 내 주차 가능
* 최대 주차 가능 시간 5시간


샤크존에 반 무인으로 운영되는 옷가게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예쁜 봄 신상이 나왔대서 냉큼 감


사장님이 아기 엄마라서 반 무인으로 운영하신다는데
직원 없이 자유롭게 쇼핑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니
혼자 구경하고 혼자 입어보고 싶은 분들 컴온



매장은 귀염뽀짝하니 아담하지만
있을 거 다 있는 샤크존 무인 옷가게 졸리유
옷은 물론이고 파자마, 액세서리, 구두, 가방도 있다


만일 사장님이 안 계실 때 코디를 참고하고 싶다면
사장님이 옷걸이 위에 꽂아둔 요 사진을 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입으면 예쁘다고 꽂아주신 센스💛




세상 깔끔깔끔한 피팅룸!
백화점처럼 간편하게 신고 나올 여분 신발도 있고
화장이 묻어나지 않도록 페이스 커버도 있다
아이보리나 흰 옷이어도 자유롭게 입어볼 수 있는 곳
원래 오프 옷가게 중에선 색 상관없이
목 늘어난다고 티셔츠도 못 입어보게 하는 곳 많은데
샤크존 졸리유는 그런 거 없지룽-

이 날의 내 데일리룩
후드티에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신음
인스타그램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휘리릭 본
옷과 매장에서 직접 보고 마음에 든 옷을 입어보기로!
내가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이 계셨는데
사장님이 ㅋㅋㅋ 마음껏 입어보라구 ㅋㅋㅋㅋㅋㅋ
입어봐야 잘 어울리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구ㅋㅋㅋ


내가 제일 입어보고 싶었던 화이트 롱 가디건
저 끈을 허리에 둘러도 되고 목에 둘러도 됨
팔이 정말 여리여리해보여서 66이나 66반도 쌉가넝
졸리유는 사이즈를 S부터 XL까지 갖다 놓으셔서
다양한 체형의 고객님들이 자주 오신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봄 신상인 트위드 가디건!
반팔형이고 니트처럼 되어 있는데
원래 치마랑 세트지만 꼭 세트 구매는 안 해도 된다
색상은 3가지 색으로 웜톤이든 쿨톤이든
내 퍼스널 컬러에 맞춰 골라 입을 수 있다
캐주얼하게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슬랙스나
사장님이 추천해준 스커트에도 너무 잘 어울림


그리고 매장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룩!
원래 여름에 티셔츠에 핫팬츠 입는 거 좋아하는데
요 티셔츠 아주 빨면 절대 줄지 않을 것 같은
톡톡한 재질에 바지도 엄청 편해서 다리 얇아보임


그리고 원래 흰색을 보긴 했는데
다들 나 색 있는 거 어울린다고 해서 하늘색 입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버린 블라우스
팔뚝살 고민이신 분 이거 꼭 사십쇼
엄청 여리여리하고 귀염+여성+캐주얼 다 함
지퍼와 단추가 없는데도 입고 벗는데 땀 1도 안 흘림


나 따라와서 구경하다가 발레코어 롱스커트 보고
그대로 구매해버린 복순이 언니 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질러버렸다


여러 벌 사서 서비스로 넣어주신 스크런치🩷🖤
덕분에 아주 가성비 괜찮은 금액으로 굿 쇼핑!
주차도 최대 5시간까지 되니까 널널하고 여유있게
옷 둘러보고 입어보고 고르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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