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혜화 맛집 초이다이닝 | 타셴 체리 연유 낭낭하게 뿌려진 체리빙수

초이다이닝

✔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20

볼일이 있어 서울에 올라옴

저녁을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 숙소를 혜화에 잡아서 혜화 맛집을 서칭

육회 후토마끼가 있는 초이다이닝으로 결정했다

제발 웨이팅이 없길 바라며...🙏🏻 (서울 웨이팅 이제 지겨워...)

 

 

 

찾기는 쉬움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맞은편에 삼원샏도 있었음

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자

 

 

 

귀여운 오픈 키친

인테리어가 너무 내스타일이었다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웨이팅은 앞에 2팀 정도

하지만 조금만 늦게 왔어도 더 기다릴 뻔 했다

운좋게 창가 자리 겟챠-⭐

 

 

 

 

육회 후토마끼 5pc와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그리고 딸기 에이드 2개 주문!

과일 잘 안 먹는 내가 요즘 미쳐버린 🍒🍓🍈🍑

 

 

 

후하 맛있다 아주 맛있다

알콜 적당히 들어있고 달달하고 딸기 시럽이 낭낭하게 들어있어서

딸기 에이드 먹는 느낌?

곰돌이한테 먹이고 싶은 맛이었다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이거 너무 내 스타일이쟈냐

명이 페스토를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한다

항정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단백질 섭취 굿

 

 

 

5pc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한 육회 후토마끼

12pc인가 13pc도 있었는데 너무 많았을 것 같다

입 큰 나는 한 입에 다 들어감

노른자 터뜨려서 찍어먹으면 아주 꿀맛이다

 

 

 

다음에 또 시켜먹고 싶은 메뉴였음...

생면을 뽑는 건지 모르겠지만 파스타면도 생면 느낌

시장이 반찬이긴 했지만 암튼 너무 맛있었다

단점: 테이블이 너무 작고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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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셴 체리빙수

✔ 매일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 체리빙수: 20,000원

 

얼마 전 인스타에서 체리연유까지 올라간 체리빙수를 보고 눈이 돌아간 나...

근데 혹시나 해서 찾아본 체리빙수가 혜화에 있었네?

그럼 가야겠네?

 

 

 

 

혜화 타셴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빙수 중 내 마음을 빼앗은 체리 빙수

그냥 연유도 아니고 체리 연유라니 사장님 천재 배우신 분

 

살짝 오르막길을 올라야 해서 더워 죽을 뻔 했지만

체리빙수 먹을 생각에 룰루랄라 올라감

 

 

 

인테리어는 인스타 갬성 카페는 아니고

내부가 엄청 넓 + 테이블 많

대신 다양한 포스터와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 미술관 스타일의 카페였다

 

 

 

빙수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주문하기 전에 체리 관련한 다른 메뉴가 품절로 떠서

아 설마 제발 늦게 왔는데 체리 빙수 품절 아니게 해주세요 빌었는데

내 소원을 들어주셨다....(ﾉ◕ヮ◕)ﾉ*:･ﾟ✧

 

 

 

때깔도 고운 체리 연유가 솔솔 뿌려져 있는

체리 범벅 체리 빙수

빨간 체리와 하얀 체리 둘 다 섞여 있었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빙수는 얼음 아닌 우유 빙수!

 

단점: 체리가 아직 다 익을 시기가 아니라

달달+엄청 신 체리가 섞여 있음

안그래도 차가운 거라 이 시려운데 체리가 셔서 더 시려움

7월 중순 이후로 오면 더 달달한 체리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맛은 있었음!

 

 

 

 

그밖에도 디저트 맛집인지 디자인 화려한 케이크들이 많았다

리틀 베어 파티 케이크는 귀엽긴 한데 가격이 사악해

대전 #슈가나인케이크 에서는 더 저렴한데 큰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데..

사탄도 울고 갈 서울 물가였다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이자카야

무려 앞 팀이 10팀 이상 있었고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러브버그를 보고 대기하면서 소리를 질러댔지만

주말의 폭식으로 인해 2kg가 쪘지만 행복한 하루여따

(나가사키 짬뽕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