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신상 카페 특별한 에이드가 있는 <카페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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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메뉴가 많은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왔다

큰길에서 조금 들어온 골목에 있던 #카페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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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톤에 미드센츄리 그리고 플랜트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우리 스타일이었던 카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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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농구를 좋아하는 형제분이 운영하고 계셔서

귀여운 피규어와 농구선수 액자, 그리고

농구 유니폼을 구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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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우애만의 시그니처 메뉴들!

여긴 정말 다른 카페들과는 달리 특별한 메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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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커피인 우애커피, 그리고 수제 요거트가 올라간

더위사냥 맛의 꼬모사냥

열대과일맛이 나는 맥주를 부르는 아메리카노 등

정말 궁금한 메뉴들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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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는 아바라 그리고 복순이 언니는

탄산이 있는 오렌지 에이드

그리고 디저트로 크로플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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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

크로플은 사이좋게 2개 나오고

아이스크림은 부족하면 리필 해주신다고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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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라는 수제 시럽을 쓰시는 것 같았다

진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근 듯한 깊은 맛이었다

커피맛이 진하고 비율이 너무 딱이라

계속 감탄하고 마셨다는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오렌지 에이드 대박인게

탄산이 있으면서도 많이 달지 않지만

오렌지향이 코끝까지 쏘아지는 신기한 맛이었다

많이 달지 않는데 이렇게 맛있는 에이드는 처음임...

오렌지 에이드는 잘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복순이 언니 열심히 젓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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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도 부드럽게 잘 잘리고

막 구워져 그런가 따뜻해서 먹기 좋았다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 덕분에 달달하게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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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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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한 음료

시그니처 꼬모사냥을 주문했고

복순이 언니는 썬라이트 에이드를 주문했다

썬라이트 에이드는 버밀리언 히비스커스

냉침한 베이스로 만든 티에이드인데

탄산은 없는 에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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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접 메뉴를 가져다주는 시스템인데

저 멀리서부터 너무 예쁜 색감과 꽃에

우오아!!! 하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은 식용꽃이라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만 원 이상 주문해서 서비스로 마늘 바게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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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사냥은 약간 유럽의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정도

되는 양인데 더위사냥과 요거트의 맛있는 시큼함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특별한 커피였음

 

무엇보다 썬라이트 에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

티 종류는 거들떠도 안 보는 나한테도

열대과일 오미자향이 음료 끝부분에서 은은하게 나서

정말 매력있었던 에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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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음료 4잔과 크로플, 바게트까지 조지고 온 우리

아직 못 먹어본 다른 음료들도 먹으러 또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