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숲 파스타 맛집 목금 | 성수 핫플 할아버지공장 카페

 

목금 <서울숲 파스타 맛집>

✔ 평일 11:30 - 21:00 주말 12:00 - 21:00

✔ 주차장 따로 없음

✔ 노키즈존(11세 이상 이용 가능)

 

저번에 한 번 성수를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리다가

결국 못 들어갔던 목금... 웨이팅 지옥...

이번엔 더우니까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 싶어서 갔는데 다행히 웨이팅 1팀이었다!!

 

 

 

찐으로 #또간집 수준의 맛...

너무 맛있어.. 또 가도 돈이 안 아까워

 

 

 

 

심지어 모범음식점이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미리 결정했다

리조또와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함

콰트로 크림 리조또와 볼로네제 파스타 주문!

 

 

 

여전히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목금의 인테리어

귀여운 찻잔도 많고 신기한 인형이랑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목금에 와서 기쁘지만 뭘로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한 디올 종이백 들고 다니느라

진이 다 빠진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곧 끝나...

 

 

 

콰트로 크림 리조또와 볼로네제 파스타가 나왔다

볼로네제는 내가 아는 그 토마토 파스타맛인데 소스 진짜 시판용 맛 안 나고

엄청엄청 맛있당 ㅠㅠ 소스도 좀 팔아주세요..

그리고 리조또는 역시 크림파인 우리 둘은 거의 접시 설거지함ㅋㅋㅋ

 

나오자마자 그냥 흡입하느라 음식 사진이 별로 없으나

일단 그냥 무조건 가보세요....

예전에 덕메들이랑 갔을 때도 설거지했었음...

 

 

 

 

 

할아버지 공장 <성수 핫플 카페>

✔ 매일 11:00 - 22:00

✔ 주말 예약 불가, 평일 예약 가능

✔ 주차 가능하나 3대 무료, 그 외 유료주차장 이용(주차권 x)

✔ 반려동물 야외만 가능

 

 

카페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너무 더워서 젤 가까운 데로 정하자고 땅땅땅

일단 넓으면 자리는 있겠지 싶어서 대형 카페 위주로 찾은 곳이 할아버지 공장

 

 

 

카페와 식사 공간이 같이 있는 곳이라

점심을 먹는 손님들도 꽤 많았다

외국인 손님들도 정말 많았음

우린 너무 힘들고 더워서 1층에서만 놀았고 2층 이상은 올라가지 않았는데

3층은 루프탑과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드링킹 하기 좋은 아바라의 양

사실 서울 물가 이제 너무 징글징글해서 아아 먹으려고 했지만

씅에 안 찰 것 같아 그냥 주문해본 아바라

그나마 양은 좀 많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작은 컵에 소박하게 줬으면 진짜...

 

 

 

야외 테라스도 있었지만 이 날 너무 더워서

아무도 이용을 안 함ㅋㅋㅋㅋㅋ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긴 했는데 곧 들어오거나 잠깐 구경하러 나간 사람들

밖에서 먹으면 머리 벗겨질 날씨였다

 

 

 

그 와중 수국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수국 수채화 작가 예정인 복순이 언니한테 잔뜩 찍어 보내고

언니는 카톡으로 비명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통나무집도 있었다

여기가 포토존인가본데 웬만해선 찍으러 올라가지만

이 날 우리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내 상태가 너무 메롱이라 밑에서 구경만 했다

 

식사와 커피 한꺼번에 해결하기 좋은 공간이었고

자리가 많아 테이블 회전은 느려도 웨이팅은 거의 없었음!

다음에 오면 저 통나무 꼭 올라가볼거다